지난 주말 선종한 남아프리카공화국 투투 대주교의 얼굴이 인도 바닷가에 빚어졌습니다.
한 예술가가 추도의 뜻을 표한 건데요.
모래를 매개로, 세계 수많은 이들의 길잡이이자 인류의 존엄과 평등을 강조한 그의 삶을 기억하자고요.
인도 달라이 라마 등 정치권도 추모 메시지를 보냈는데요.
모래 작품에 쓰인 대로, 남아공의 인종차별에 맞서 비폭력 투쟁을 한 투투 대주교는 1984년 노벨상을 받았죠.
인자하면서도 신념에 찬 눈빛까지 생생하게 구현된 것 같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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